안녕하세요. 남편 직장 때문에 베트남으로 이주를 했는데 베트남 생활이 아이에게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지 몰랐어요. 저희 애가 14살이고 저희는 베트남에 온 지 5달 됐어요. 한국에서 살았을 때랑 비교해서 애가 많이 웃지도 않고 항상 짜증과 불만에 가득 차있어요.

일단 자주 이야기하고 격려해주려고 하는데 효과가 없는 것 같아요. 애는 신경 쓰지 말라고 괜찮다고 하는데 베트남 생활이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주는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그래서 심리 상담을 한번 받게 해주고 싶은데 혹시 하노이에 한국인 심리 치료사가 있는 곳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