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 페이스북에 계정 사용자 확인 요구

 

 

베트남 정부는 페이스북에 하노이와 호치민시의 계정의 실제 사용자를 확인하고 가짜뉴스 광고를 없애라고 요구해왔다고 한다. 또한 페이스북에 본인확인이 된 계정만 라이브스트림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하라고도 요청했다.

 

한편 페이스북은 이들 컨텐츠가 자신들의 정책을 위반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베트남은 사이버 보안법이 발효된 올해 초부터 페이스북과 구글에 대한 감독을강화하고 있다. 이 법은 인터넷 사용자들이 반국가 활동을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지난 6월 방송전자정보국(ABEI)의 보고서는 구글이 베트남 정부의 요청에 “따라 유투브에서 약8천 여개의 동영상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또 보고서는 페이스북이 반정부콘텐츠 사이트 200여곳, 가짜 계정 208개, 불법 제품과 서비스 판매 사이트 2,444곳 등을 폐기했다고 한다.

Nguyen Manh Hung정보통신부 장관은 페이스북과 구글을 대체할 베트남 국내 SNS와 검색 엔진을 만들 것을 촉구하고 있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