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에서 놓치면 안 되는 용다리 불쇼

 

최근 들어 다낭이 한국인들이 많이 여행 가는 핫한 여행지로 뜨고 있다. 다낭은 여행지로 매력이 있을 정도로 다낭이라는 도시는 볼거리가 많은 도시다. 그중 다낭에서 주말을 보내게 된다면 매주 9시에 용다리에서 볼 수 있는 불쇼를 꼭 보라고 하고 싶다.



다낭의 용다리는 정말 베트남어로도 Cau Rong(용다리)라고 불린다. 밤이 되면 용다리에 장착된 약 15,000개의 LED 조명이 무지개색으로 번갈아가면서 점등되어 장관을 연출한다. 

주말에는 특별한 불쇼가 열리는데 용이 불과 물을 내뿜는다. 이 이벤트가 진행될 때는 다낭 사람들과 관광객들로 용 머리 쪽이 붐빈다.



이벤트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부터 몇 분 간격으로 용이 불과 물을 내뿜는다. 한 번만 내뿜다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약 10~20회 정도 하기 때문에 사진을 촬영하기에 좋다. 이벤트가 진행되는 동안 교통이 통제되어서 차량이 진입할 수 없다. 

가까이에서 감상하고 싶다면 30~40분 전에 미리 도착하는 것이 좋다. 

아무리 일정이 빡빡하다고 해도 다낭의 밤 볼거리 중에서 가장 유명한 용다리 불쇼는 꼭 보고 가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