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경제 중심지, 호치민! 전쟁과 투쟁으로 얼룩진 식민도시였으나 지금 현재는 여행하기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곳으로 탈바꿈 하였답니다 ?

오늘은 호치민을 포함하여 함께 둘러보기 좋은 호치민, 미토, 구찌, 붕타우 3박 5일 여행 코스 소개해드릴게요!

 

미토 샛강투어

미토 선착장에서 통통배를 타고 이동 후 3~4인용 배를 타고 열대 우림을 관광하는 미토 샛강투어.

동남아 대표 열대과일인 망고스틴이나 두리안, 파파야의 산지이기도 하답니다!

중간중간 수상가옥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샛강투어를 하면서 현지인의 모습을 관찰 할 수도 있어요.

 

구찌터널

전쟁당시 해방전선의 거점으로 사용되었던 구찌터널은 거듭되는 공습과 엄청난 양의 고엽제가 살포되어 사람들이 땅 속으로 숨어 들어 터널을 건설하였습니다.

지하 30m의 터널을 거미줄같이 파놓아 이곳에 수십명이 생활할 수 있는 넓은 공간과 식당, 숙소, 회의실 등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붕타우 해변

해변의 규모는 크지 않아도 수영과 낚시가 가능한 붕타우 해변.

베트남 현지인들이 수영을 즐기는 곳으로 유명하는데요!

근처에 롯데리아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 밀접해 있으며, 싱싱한 회를 즐길 수 있는 횟집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해변 근처 등대 전망대에 올라 아름다운 절경도 꼭 즐겨보세요~

 

거인 예수상

이미 유명한 리우데 자네이루의 거인 예수상과 비슷한 스타일로 바다를 향해 두 팔을 벌리고 있는데요. 붕타우 반도의 최남단인 바이두아 해변의 언덕 위에 위치해 있으며, 예수상의 높이는 28m이고 단의 높이는 10m입니다.

내부는 상의 하단부토 목까지 129개의 좁은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두 어깨는 하나당 6명이 한꺼번에 언덕 아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발코니 역할을 합니다.

 

티우별장

1889년 프랑스 총독의 서양식 별장으로 세워진 티우 별장은 티우 대통령이 개축하여 사용하였고, 월남 고딘디엠 대통령과 구엔반투 대통령도 사용하였어요.

또 1880년에 프랑스군이 사용했던 대포와 경비의 숙소가 있으며, 1층에는 난파된 무역선으로부터 발견한 도자기, 골동품 등 국보급의 역사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노틀담 성당

동커이 거리 북쪽 끝에 중앙 우체국과 나란히 위치해 있으며, 1877년에서 1883년 사이에 세워진 프랑스 건물 중 가장 아름다운 건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전쟁박물관

전쟁범죄 박물관으로도 불리며, 전쟁의 잔혹성을 고발하는 전쟁박물관. 미군이 양민을 집단학살하는 장면과 베트콩을 고문하고 목 조르는 장면 등을 다양하게 전시하여 미국 측이 가해자라는 사실을 설득력 있게 호소하고 있어요.

고엽제로 인한 피해가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데 눈 뜨고 보기 어려운 여러 기형아들의 사진, 팔이 네 개 달린 아이를 포르말린에 넣어 전시하고 있어요.

 

 

중앙우체국

프랑스 통치시대인 1886~1891년에 설립된 호치민의 중앙우체국.

정문 입구 상부에 큼지막한 시계가 시간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노틀담 성장 오른쪽에 위치해 있으며, 베트남에서 가장 큰 우체국이에요.

우편업무 뿐만 아니라 국제전화, 팩스, 전보, 탤렉스가 가능하고 공중전화 카드나, 기념 우표 등 다양한 것을 판매하고 있어요.

 

 

통일궁

베트남이 프랑스 식민지 당시에 프랑스 총독부 건물로 최초 사용되었던 통일궁은 이후 남부 대통령이 살던 대통령 궁으로서의 역할을 했으며, 베트남 통일 이후엔 그 명칭이 통일궁으로 지정되어 베트남 근대사의 변천을 그대로 보여주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