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토바이를 타고 하노이 근교 빈푹성에 있는

땀다오(Tam Dao)라는  작은 산간마을 휴향지를 갔습니다.

 

1000m고도에 위치한 땀다오는 달랏(Da Lat)과 사파(Sa Pa)등과 같이

시원한 기후를 가지고 있으며 하노이에서 불과 70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주말과 휴일 동안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찾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정겨운 시골풍경을 보며 땀다오를 가는도중 들린 작은 상점은

시골길 보도블록위에 오토바이를 개조해서 주방으로 사용하고 있고

쌀국수와 반미샌드위치 그리고 다양한 음료수를 팔고 있습니다.

 

이 상점의 주인은 40대 노총각인 나에게 10대의 딸 세명을 시집보낼려고 하는데...

마음은 고마운데 이건 한국에서 범죄라구요 ㅠ ㅠ 마음만 받겠습니다.....

(농담은 농담으로 생각하는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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