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약 11년간 개인과외로 수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현재는 서울 강남·서초·송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서울·경기권뿐만 아니라 대구·포항 등 국내 여러 지역, 그리고
해외(싱가포르, 일본)에 있는 학생들을 가르쳐 왔습니다.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교육에 대한 의지는 지역과 국적을 불문하고 존재하지만,
그에 맞는 정보를 가지고 학생들을 교육할 수 있고, 학부모님들께 적절한 상담을 해 줄 수 있는
선생님들의 절대적인 수에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저는 태어나고 100일이 되기 전부터 할머니 손에 자랐어서
어릴 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정말 다양한 도움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그리고 제가 받았던 도움 중에는 분명 교육도 있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희망과 목표를 갖게 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어떻게 한 사람의 삶을 바꿀 수 있는지 몸소 느끼며 살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제 더이상 도움을 받아야 하는 입장이 아니라 오히려 도움을 줄 수 있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수업료는 없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시간을 할애하고자 합니다.
‘니가 뭔데?’, ‘니가 뭐하던 놈인데?’, ‘니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데?’
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텐데,
아래의 글을 읽어보시고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주저없이 연락주시면 됩니다.
또 혹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이 계시다면 이 글을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공부의 '공'자도 모르던, 폐휴지를 모아 팔지 않으면 살 수 없었던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아이가 고3이 되던 해,
중간고사에서 그 아이는 기적처럼 전교 1등을 합니다.
다음 시험도 전교 1등, 1등, 1등,
그러다 6월 전국모의평가에서는 전국 0.1%를 이루어 냅니다.
그 아이는 멈추지 않았고,
결국 수능 시험도 치기 전에 포항공대에서는 수학 논술 면접 면제로 합격,
서울대에서는 논술 면접 면제 및 장학생으로 합격을 합니다.
위의 이야기는 저의 이야기 입니다.
① 제가 고등학교 2학년이 끝날 때까지 공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공부가 잘 안 되는 아이들의 마음을 압니다.
저에게 검정고시만 합격하게 해달라고 했던 아이는 연세대에 들어갑니다.
왜냐하면 제가 성적 수직 상승을 겪어보았고, 저의 방법을 학생들에 전수해주는 방법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② 저는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도 폐휴지 수레를 끌었고, 그 모습을 학교 친구들과 선생님께 들켰고, 어린 나이에 혼란과 방황도 겪었습니다.
그래서 혼란스럽고 방황하는 아이의 마음을 압니다.
싱가폴에서 유학하던 시절 그곳에서 만난 아이는, 갑자기 한국을 떠나 생활하게 된 외국에서의 삶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결국 NTU, 홍콩과기대에 합격합니다.
③ 저는 고등학교 3학년 당시에, 전교 1등과 전과목 1등은 물론이고 모의고사에서도 거의 모든 과목이 만점이었습니다.
그래서 만점에 가까운 성적을 꾸준히 받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수가 떨어지면 어떡하나 불안해 하는 아이의 마음,
가장 높은 위치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해야 하는 아이의 부담감을 너무나도 잘 압니다.
④ 수학 노베이스였던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저에게 초등학교 수학부터 배우기 시작하여 서울대에 들어갑니다.
그만한 의지와 노력을 보여준 학생에게 저는 보답할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해봤기 때문이죠.
저는 하고자 하는 의지와 노력만 있다면 이끌어줄 수 있습니다.
⑤ 싱가폴에서뿐만 아니라 일본 도쿄에서도 수학 과외를 하였고,
지금도 여전히 해외에 거주 중인 학생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글로벌하게 생각하고 계획 중인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마음도 압니다.
초, 중, 고, 남학생, 여학생 가릴 것 없이 정말 수많은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을 만났습니다.
이렇게 많은 학생, 학부모님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고민은 바로, ‘미래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싶어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지금 이렇게 하는게 맞나?’ 라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생들과 학부모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저는 학생과 학부모님이 더이상 불안하지 않도록 ‘지금 당신이 걷고 있는 그 길이 맞습니다’라는 확신을 심어드립니다.
왜냐하면 저는 그들이 가진 많은 궁금증에 대답해 줄 수 있는 사람,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 이야기’를 전해줄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대학생활 중에는 입학사정관실에서 근무를 했어서 입시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높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입학사정관 선생님들의 생각, 입시에 관여하시는 교수님들이 어떤 생각과 고민을 갖고 계시는지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학생들은 그 이야기를 가장 좋아했습니다.
또한 식당/의류매장/물류센터 등 여러 삶의 현장에서 한 경험들, 대학 졸업 후 도전했던 창업과 워킹홀리데이 경험, 이후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자동차 회사 본사에서 했던 인사팀 근무 경험을 통해 입시 다음 단계의 삶(연애, 일, 직장 등)에 대해서까지 이야기 해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단순히 수학을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아이들이 자신의 인생의 답을 찾아가는 동안 등장하는 질문들에 대답해 주는 사람,
그리고 아이들이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지도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업은 온라인(zoom)으로 진행됩니다.
저에게도 생업이 있고 가정이 있기에 많은 시간은 할애하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적은 시간이나마 힘이 되고자 용기내어 긴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연락 주시면 빠른 시일 내로 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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