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x세대병원 닥터로 작년까지 일했고, 지금은 육아 대디인 은수아빠입니다^^

육아에 지친 어머님들과 적지만 저처럼 육아 대디분들께 제가 가지고 있는 의학 관련 지식을 조금 공유하고자 글을 써봅니다.

 

아이들이 아플 때, 병원은 갈 증상은 아니라 집에서 빠르게 대처해야 할 상황들이 가끔 있지요.

그럴 때 필요한 것은 집에 구비해 두고 쓸 상비약들입니다. 

하지만 어떤 것이 아이들에게 필요한 지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열이 날 때>

1. 체온계

체온계는 접촉식과 비접촉식으로 나뉘어집니다. 

말 그대로 접촉을 하고 안하고에 따라 온도를 재는 방식의 차이입니다.

접촉식은 브라운 써모스캔 귀체온계를, 비 접촉식은 코오롱 제약의 체키즈 비접촉식 체온계(원적외선)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접촉식) (비접촉식)

 

 

2. 해열제

해열제는 개월 수에 따라 먹이는 해열제가 다릅니다. 

만 4개월 이전의 경우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만 4개월 이상은 타이레놀, 챔프, 세토펜을, 만 6개월 이상은 부루펜과 캐롤과 맥시부펜이 있습니다.

 

 

3. 열냉각 시트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아이가 열이 날 때 물수건을 올려주는 것이 아니라 냉각 시트를 이용합니다. 

저희 딸 은수가 열감기로 고생했을 때에도 사용해 본 적이 있는데, 좋아하는 타요 버스가 그려져 있어 금방 낫겠다며 말하더라구요 하하하 

 

 

<모기 물렸을 때>

1. 모기 기피제

버물리 이런 제품들은 아이들, 특히나 아기들에게는 해로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자극성이며 천연성분을 띄는 제품들을 사용해야 합니다. 

제가 찾아서 써본 것들 중에서는 리페란 키드 로션이 제일 좋았습니다.  

 

 

2. 모기 연고

모기 기피제는 물리기 전 안 물리거나 덜 물리기 위해 쓰는 것이라면, 모기에 물리고 나서 가려울 때 쓰는 것이 모기 연고라 할 수 있습니다. 

모기 연고로는 1개월 이상 사용 가능 하고 땀띠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아물디 키즈젤이 있습니다. 

 

 

아이고... 잠깐 글쓰는 사이에... 둘째가 깨서 달래주고 와야겠습니다

다음에 이어서 마저 알려드릴게요

베트남에서 육아 전쟁하시는 부모님들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