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자동차 경주대회 F1 하노이 개최 확정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응우웬 덕 쭝 (Nguyen Duc Chung)은 2020년 4월에 하노이에서 세계적인 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러 원 (F1)을 개최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또한, F1 경기는 남뜨리엠 (Nam Tu Liem)군에서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노이 위원회에 따르면 면적은 총  88.09 헥타르이며 국립 경기장, 경기장 앞 광장, 골

프 아카데미, 투림 사무소 등의 부분으로 나눌 것이라고 한다.

총 5574km 중 처음 반은 레이싱 전용 트랙이고, 나머지는 올림픽 스타디움과 다른 올림픽 시설물 사이를 지나는 공공도로다. 올림픽 시설과 어우러져 있어서

'소치 올림픽 파크 서킷', 공공도로와 섞여 있어서 '소치 인터내셔널 시가지 서킷'으로 각각 불린다.

 

하노이에 미딘 My Dinh 경기장 주변에 경주로을 건설하고 있다  

 

작년 처음 가능성이 언급될 당시만 해도 비용과 장소등 여러 어려움으로 인해 확정 여부는 미지수였다.

하지만 베트남의 삼성으로 불리는 빈 그룹의 적극적인 지원사격 아래 '단순 가능성'에서 '실제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빈 그룹의 응우웬 비엣 꽌 ( Nguyen Viet Quang)이사는  "권위 있는 세계 선수권 대회가 개최 될 때, 세계 스포츠 행사의 지도에 베트남의 이름이 올라가게 된

다. 그 후로는 국제 행사 유치가 더욱 쉬워질 것이고 이를 통해 역동적이고 현대적인 베트남의 이미지가 국제적으로 구축될 것이며, 매 시즌 해외 관광객들을

베트남으로 끌어들이는 축제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