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섬유 산업 친환경 기준 따라야

 

 

베트남 의류 및 섬유 산업은 2025년까지 수출로 600억 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베트남 섬유 및 의류 협회(VITAS)에 따르면 지난 해 이 산업은 전년비 16%가 증가한 360억 달러 수출을 달성해, 이 분야 세계 3대 수출국이 되었다.

섬유업체들은 올해에도 수주 호조를 보이고 있고, CPTPP(환태평양경제 동반자협정)의 혜택,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반사 이익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베트남이 참여하는 10여개의 FTA는 모두 친환경 기준이 높아, 기업들은 제품의 품질뿐만 아니라 생산 과정도 개선해야 한다.

이 산업은 수자원의 사용이 많고, 폐수 배출, 온수 및 증기 생성 문제로 수자원과 온실가스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만 지속 가능한 공급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biz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