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다른 분이 쓰신 글을 보고 저도 한국어 학원에 지원을 했어요.

저는 지원을 하고 바로 연락이 왔어요.

원장님은 제가 해당 분야에 경험이 없어서 교육을 시켜주시겠다고 하시며 2주 정도 걸린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교육기간 동안 비용은 당연히 줄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며칠 뒤에 저한테 미안하다고 하며 다른 선생님들과 회의 끝에 교육기간 동안에는 비용을 줄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정말 당황스러웠어요.

저는 학생이라 교통비 같은 거 부담이 돼서 2주 동안 수입도 없이 매일 왔다갔다 하는 것은 힘들 것 같더라고요..

용돈벌이하려고 구한 일인데 버는 것보다 나가는게 더 많은 것 같았어요.

원래 베트남에 있는 학원들은 다 그런가요?

원장님이 한국 분이셨는데 실망이 컸어요.

아직 교육 시작일은 며칠 남았는데 아직 고민 중이에요.

할까요 말까요?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