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치민에 있는 회사에 취직한 지 3개월 된 회사원이에요.

저는 베트남에 취직하기 전에는 베트남어를 몰라도 영어로 베트남 직원분들과 이야기를 하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취직을 준비하면서도 베트남어를 그렇게 중점적으로 공부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막상 취직을 해보니 베트남 직원분들이 영어를 잘하기는 하지만 가끔 무슨 말을 하는지 못 알아들어서 정말 답답해요.

제 영어 실력도 아직 부족한 것 같고요..

언어 소통 때문에 업무에 관한 문제가 가끔 생겨서 힘들어요.. 

심지어 영어로 말을 했는데도 잘못 전달이 되면 오해가 생겨서 해결하기도 힘들어요.

회사에 한국어 통역사분이 계시지만 한 분 밖에 안 계셔서 모든 일을 통역해달라고 부탁드리기 좀 그래요...

그래서 요즘에는 마음을 잡고 쉴 때 베트남어 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베트남에서 취직할 생각이 있으시면 베트남어 공부를 미리 꼭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