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오리온 ‘초코파이’ 매출, 한국보다 높아



오리온은 2019년 4 - 6월 베트남 사업 실적에서 매출과 영업 이익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오리온의 매출을 떠받치고 있는 것은 바로  '초코파이'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2018년 세계에서 약 23억 개를 판매해 415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그중 베트남에서는 920 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8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한국을 넘어선 수치다.

 

베트남에서는 '초코파이'가 불단에 공양하는 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카스테라에 카카오를 섞어 넣은 '초코파이 다크'를 판매하는 등의 현지화한 것도 인기를 끌었다.

 

오리온은 "올해는 뗏(Tet: 구정)이 빨라 베트남에서 1 - 3월 실적은 예상에 미치지 못했지만 4 - 6월은 실적이 올랐고, 7 - 12 월도 실적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