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민간경제개발연구위원회(IVB)는 1200여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30% 가까운 기업이 20-50% 가량의 매출 손실을 보았고,
60%는 매출이 절반 이상줄었다고 답했다.

코로나19가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베트남 기업의 74%가 도산 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식당과 음식점, 인기 거리들의 인적이 끊겨 비용 절감을 위 해 종업원을 해고하는 일이 늘고 있다. 또 하노이와 호찌민시는 2월부터 3월 15일까지 휴교가 계속되며 학생들이 나오지 못해 교육 산 업도 큰 어려움에 직면해있다.

조사 대상기업의 4분의 3은 소규모로 100명 미만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었다.
특히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분야는 관광, 교육, 섬유, 신발, 목재 생산 분야였다.
1, 2 월 관광 수입은 70억 달러가 줄었고, 2월 호텔 투숙객은 60-70% 감소했다.


섬유, 신발 분야는 중국발 원자재 비 중이 각 61%, 57%에 달해 원자재 부족으로, 대부분 이달 말에서 4 월 초까지만 생산이 가능한 상황이다.
목재 생산도 수출의 60-70% 를 차지하는 중국과 무역이 제한되면서 큰 압력을 받고 있다.


베트남 기획투자부는 베트남의 2020년 국내총생산(GDP)성장률 예상치 를 5.96%로 제시하며 7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수 있다고 보고있다.

 

(출처: VnExpress)
https://e.vnexpress.net/news/business/economy/74-pct-of-enterprises-face-bankruptcy-should-covid-19-linger-survey-4066195.html


<연관 뉴스>

코로나19 '충격파'로 파산하는 중소기업 속출하는 일본 

"버틸 현금이 없다"…中 중소기업 도산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