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항으로 5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으며 비교적 저렴한 경비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한국인들에게 인기 만점인 여행지 베트남! 그 동안 다낭, 호이안, 호치민 등 인기 도시만을 여행했다면 이번에는 조금 색다른 매력이 넘치는 곳으로 떠나보는건 어떠세요? 오늘은 한적하고 여유러우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나 볼 수 있는 베트남 소도시 6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한적하고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베트남 소도시 6

 

1. 무이네

베트남 남부에 있는 해안 휴양도시, 무이네 (Mui Ne). 이곳은 사막을 만나 볼 수 있는 곳으로, 무이네 여행을 계획했다면, “지프투어”를 꼭 체험해보세요. 일출 명소인 하얀 모래사구(화이트 샌드), 일몰 명소인 레드샌드듄, 30-40분정도 붉은 협곡의 얕은 시냇물을 걸어야 하는 “요정의 샘물” (Suoi Tien)을 가는 코스로, 멋진 사진과 추억을 만들어 줄 겁니다! 사실 무엇보다 중요한건 휴양지에 왔다면, 호캉스를 즐겨야 하는 법! 저렴한 물가 덕에 고급 리조트를 비교적 저렴하게 머물 수 있으니, 꼭 리조트에서 먹고 놀고 호캉스를 즐기시길 바라요!

 

2. 사파

하노이 여행 근교 여행으로 사랑 받는 도시 중 하나인 사파 (Sapa). 이 곳은 과거 프랑스 식민지 시절 여름 휴양지로 개발된 도시로, 고산 지대에 있어 여러 민족의 고산족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많이 찾는 관광명소로는 소수민족-몽족이 사는 마을인 깟깟마을 (Cat Cat Village)을 가벼운 트래킹하는 코스가 있는데, 마을 안에 시골집, 계단식 논, 띠엔사 폭포 등을 천천히 구경하는 재미가 있을 겁니다. 또, 판시팡 산으로 가는 기차(퍼니큘러, Funicular)를 타고,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정상에서 멋진 전경을 감상하시도 하며, 사파 타운에서 프랑스 식민지 때 지어진 사파 대성당도 구경해보고, 마사지, 식사, 쇼핑을 즐기기도 한답니다.

 

3. 푸꾸욱

베트남의 숨은 진주라고 불리는 푸꾸욱(Phu Quoc). 제작년 말, 비엣젯항공에서 직항 노선을 취항하면서 더욱더 편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대표적인 관광명소로는 빈펄랜드와 빈펄사파리, 불교사원인 호국사, 해수욕이나 스노클링을 즐기기 좋은 사오(Sao)비치, 푸꾸욱 감옥, 선 월드 해상 케이블카, 수오이 짠 (Suoi Tranh), 딘커우 야시장 (Dinh Cau Night market)등이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해산물 요리와 베트남 음식들을 맛볼 수 있어 맛집 탐방을 하기 좋은 곳입이다!

 

4. 나트랑 (나쨩)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나트랑 (Nha Trang). 일년 365일 비교적 좋은 날씨를 만나볼 수 있는 베트남 휴양지입니다. 1889년에 지어진 오래된 사원이자 전망이 멋닜는 롱선사(Chau Long Son), 유적지 느낀 물씬 풍기는 포나가르 사원 (Ponagar), 100년 역사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고딕 양식의 성당-나트랑 대성당, 국립 해양 박물관 등이 대표 관광명소이며, 냐쨩 최대 규모의 재래시장인 담시장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기거나, 호핑 투어, 스노클링 등 해양 스포츠를 즐겨도 좋으며, 머드 온천을 보유한 리조트에서 머드 온천을 경험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5. 닌빈

물의 도시라 불리는 닌빈 (Ninh Binh)은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여행지로, 보통 하노이 근교여행지로 추천하는 곳입니다. 교통수단이 좋은 편은 아니기에 보편적으로 투어 상품을 이용해 당일 투어를 즐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인기 있는 상품은 닌빈에 위치한 유네스코 유산에 등재된 짱안 경관 단지를 투어하는 코스로, 바이딘 사원 (Bai Dinh Temple), 수상 동굴 등 환상적인 자연이 만들어 놓은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6. 달랏

달랏(Da Lat)은 호치민 근교여행지 중 한 곳으로, 호치민-무이네-달랏 또는 나트랑-달랏은 세트처럼 한번에 여행을 즐기기도 합니다. 많이 찾는 관광명소로는 증기 열차를 타 볼 수 있는 달랏기차역, 예쁜 사진을 찍기 좋은 달랏 꽃정원, 볼거리, 먹거리가 많은 달랏 야시장, 달랏 시내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랑비앙산 전망대 등이 있습니다. 또한, 바오다이 왕 여름 궁전도 많이 찾는 관광 코스 중 하나 입니다. 요즘 많이 도전하는 이색적인 체험으로는 계곡의 암벽을 오르는 달랏캐녀닝 (Canyoning)이 있다고 하니, 한번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