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간염은 이름으로는 익숙하지만,,, 대부분 어떤 질병인지 잘 모르시잖아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간염은 A.B.C형 간염인데요, 그 중에서도 베트남에서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A형간염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A형 간염은 다행히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저절로 회복되기도 한대요,

하지만, 노약자나 어린이에게는 치명적일 수도 있으니 항상 조심 또 조심 해야겠죠?

A형 간염은 주로 음식물이나 신체 접촉을 통해 전염 된다고 해요,

주로 위생관리가 어려운 저개발 국가에서 많이 발생하는 병이지만,

최근에는 환경과 상관없이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하니 방심은 금물입니다~!

A형 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생환경이 열악한 환경에서 조리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족 내에 환자가 있다면 환자의 혈액, 분비물 및 배설물이나 신체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으므로 손과 발을 청결히 하고 음식과 용기를 따로 사용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A형 간염 바이러스는 산과 열처리에 비교적 안정적이므로 섭씨 85도 이상으로 끓여야 불활성화되고요.
그러나 잠복기를 지나 A형 간염의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에서는 대변으로 배설되는 바이러스의 양이 적으므로 격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예방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접촉 후 2주 이내에 면역글로불린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잠복기 동안은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증상이 나타나기 1~2주 전 쯤에는 바이러스의 배출이 가장 활발한 시기라 전염력이 가장 높아 조심해야해요! 그래서인지 군대, 고아원 등에서 발생하기 쉽다고 하네요.

 

A형간염의 주요 증상 으로는 피로감, 짙은 색의 소변, 식욕부진, 오심, 구토, 복통, 황달, 발열, 체중감소, 우측 상복부의 통증이 있어요. 대부분은 2개월 내에 사라지지만, 만성 감염 보균자의 경우는 합병증 발생을 조심해야 해요~!

 

A형간염,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요?

아직은 치료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고단백의 식사를 하는 것을 권장해요.

A형 간염의 경우 다른 바이러스성 간염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자연 치유 되는 질환이에요,

특이점은 A형간염은 일단 회복되면, 후유증이 남지 않고 평생 면역을 가지게 된다고 해요!!!

 

A형간염 바이러스는 85도 이상에서 1분만 가열해도 사라지기 때문에, 끓인 물을 마시거나,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하는 것 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고 하니, 꼭 익힌 음식 드시고, 길거리 음식은 피하는게 좋겠어요~! 특히, 베트남의 얼음은 좋지 않기로 유명하니 아무리 더워도 피하는게 좋아요~!

 




이렇게 가운데에 구멍이 뚫린 얼음이 그나마 가장 안전한 얼음이라는 믿거나 말거나.. 하는 말이 있으니 최대한! 주의해서 드세요!




또한, 예방 백신이 있으니 꼭꼭 예방접종 을 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겠죠?

 

예방접종은 항체 검사 후 6개월의 간격을 두고 2회 접종하면 된다고 하니, 의사선생님과 상의 후 접종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