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밤의 외로움을 달래준 족발, 열광족발 - 글

하노이 밤의 외로움을 달래준 족발, 열광족발

열광 족발, 지난 4년 잘 견뎠고 지금은 잘 나갑니다. 한인타운에서 좀 떨어져 있지만 명성과 신뢰와 매출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지금은 현지 고객도 반이 되었습니다. 저녁 7시. 1층과 2층 매장은 젊은이들로 자리를 매웁니다. 싸고 푸짐합니다. 족발을 시키면 서브 안주가 더 많이 나옵니다.

인천에 오래된 그 열광족발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최근에는 메뉴도, 사이즈도 다양하게 진화해 오고 있습니다. 배달 매출은 점점 늘고 재방문과 제주문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비결은 간단합니다. 24시간 한국인이 현장에 있기 때문입니다.

현장에 한국인, 이 철칙으로 열광족발은 밀고 나갑니다. 가끔 일이 생겨 한국인이 없을 경우, 다른 한국인으로 대체해서 열광족발을 지키는 원칙을 고수해 왔습니다. 그래서 열광족발을 찾습니다. 열광족발은 해외 생활의 외로움의 파수꾼입니다. 한국의 느낌으로 하노이를 즐길 수 있도록 열광족발이 그 외로움을 조금 달래줍니다. 이것이 내가 한 밤중에 열광족발을 시키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