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크리스 에반스가 ‘캡틴 아메리카’를 떠납니다.

크리스 에반스는 5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어벤져스4’ 촬영이 공식적으로 끝났다. 과장하지 않고 정말 감정적인 날이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캡틴 아메리카’와 함께 한 날을 추억했는데요. “지난 8년간 이 역할을 연기한 건 영광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카메라 앞과 뒤의 모든 사람들, 그리고 관객 여러분 모두와 추억에 감사 드린다.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크리스 에반스는 ‘어벤져스:인피니트 워’까지 계약이 돼있었으나, ‘어벤져스’가 두 편으로 나눠 촬영하게 되며 ‘어벤져스4’까지 출연하게 됐습니다.

앞서 크리스 에반스는 지난 3월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누가 밀기 전에 기차에서 내려야 한다”고 하차를 시사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