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à Nội Ở Sài Gòn (하노이 어 사이건 - 사이공에 있는 하노이)

- 가수: Trang, Khoa Vũ

- 작곡가: Khoa Vũ

- 작사가: Trang

- 음원: 링크

- 뮤비: 

 

왠지 이 노래의 멜로디를 들을 때마다

지브리 스튜디오가 제작한 애니메이션의 OST를 연상시켜요.

소박한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소리에서 저도 모르게 간절한 느낌을 느낄 수 있어요.

특히 베트남어를 아시는 분이라면 이 노래를 더 많이 좋아할 거 같아요.

애인과 서로 멀리 있지만 과거의 아름다운 추억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는 곡이에요.

 

‘하노이의 가을이 은근히 보고 싶어

내가 늘 옆에 가지고 있는 가을...

멀리 떨어져 있는 천 킬로미터

그리움에 싸여 있는 천 킬로미터

그대 바로 지금 내 옆에 있기를 슬그머니 바래...

사이공의 가을이 갑자기 보고 싶어

창틀에 비가 추적추적하게 내리는 소리를 듣는 가을...

그리고 그대의 웃음 소리를 듣는 가을

갑자기 우리가 헤어지지 않기를 바래’

 

이런 가사는 노래로 만들어지지 않더라도 아름다운 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2. 1 Phút (못 풋 - 의미: 1분)

- 가수: Andiez

- 작곡가: Andiez

- 작사가: Andiez

- 음원: 링크

- 뮤비: 

 

실연당하여 괴로울 때 절대 듣지 말아야 하는 바로 이 곡!!

한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서 모든 아픔과 괴로움을 다 견디고,

심지어 그 간절한 사랑에 보답을 받지 않아도 그대가 늘 행복하기를 바란다는 내용을 전달해요.

특히 남가수의 목소리로 불릴 때 더욱 깊은 감명을 줄 거예요.

 

3. Em Có Đợi Tin Nhắn Tôi Không?

(엠 꺼 도이 띤 냔 또이 콩? - 의미:  나의 메시지를 기다리고 있니?)

- 가수: Hải Sâm

- 작곡가: Hải Sâm

- 작사가: Hải Sâm

- 음원: 링크

- 뮤비: 

 

하이 쌈은 여자친구를 사귀기 시작할 때부터 다시 서로 만날 이유가 없을 때까지,

약 1년이 걸렸어요.

그래서 이 노래를 만들 때 어떤 감정으로 만들었는지

정확히 말할 수 없다고 해요.

개인적으로 남가수가 ‘나의 메시지를 기다리고 있니?’란 가사를 부를 때마다

왠지 아주 격렬한 사랑, 간절한 그리움과 이루 헤아릴수 없는 슬픔을 느껴요.

 

4. Em Dạo Này (엠 다우 냐이 - 의미: 요즘 그대)

- 가수: Ngọt

- 작곡가: Ngọt

- 작사가: Ngọt

- 음원: 링크

- 뮤비: 

 

위에 이야기했던 곡들과 달리 이별 후의 슬픔과 그리움에 대한 곡이지만

아주 달콤하고 밝은 멜로디가 있어서 듣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느낌을 줘요.

그리고 뮤비가 유머러스하고 독특한 빈티지 스타일로

아무 홍보 없이 현재 유튜브에서 600만 뷰 이상을 기록했어요.

 

5. Hôm Nay Tôi Buồn (홈 나이 또이 부언 - 베트남어: 오늘 난 슬프다)

- 가수: Phùng Khánh Linh

- 작곡가: Phùng Khánh Linh

- 작사가: Phùng Khánh Linh

- 음원: 링크

- 뮤비: 

 

제목처럼 이 노래는 사랑으로 인해서 슬프고 아쉬운 감정을 담아요.

뮤비는 간단하게 촬영되었지만

오히려 그덕에 노래의 주제를 더욱 잘 전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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