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노이에 있는 건물들은 노란색이 많을까?’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여러분에게 알려드릴게요.

 

 

1859년부터 프랑스 제국은 베트남을 괴롭히기 시작했어요.

1887년까지 프랑스는 식민지인 베트남을 개척했고 프랑스 스타일로 많은 도시를 확대했고 다시 기획했어요.

 

 

그때부터 프랑스의 건축 스타일이 베트남 건물에 뚜렷한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어요.

우선 건축자재로 프랑스인은 대나무, 잎, 목재, 벽돌 등 모든 베트남의 전통적인 건축 자재를 대체하여 시멘트, 강철 등으로 사용해서 집을 세웠어요.

 

 

건축에 영향 외에 당시 세워진 집의 공통점은 바로 벽을 노랗게 칠하는 것이에요.

 

 

어떤 사람이 노란 페인트는 미술적인 의미만 가진다고 했어요.

프랑스인은 베트남 기후의 특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다가 가을에도 햇빛이 비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햇빛이 노란 건물에 비칠 때 하노이 도심에서 파리 분위기를 만들 수 있었어요.

또한 베트남의 기후는 고온 다습한 것이 특징이라 벽에 이끼가 자라기 쉬웠어요.

그런 경우에 노란색과 이끼의 색깔이 같이 결합되었을 때 고색 창연함을 느낄 수 있어서 이렇게 칠했다고 해요.

 

 

또 어떤 사람은 노란색이 왕족의 색깔이고 베트남, 중국, 한국 등 아시아 국가의 관념에 따라 권력을 상징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하기도 해요.

 

 

그 외에 당시 칠할 수 있었던 페이트의 색깔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란 의견을 낸 사람도 있어요.

가격이 저렴해서 하얀 석회와 노란 석회가  가장 많이 사용됐어요.

그래서 이 시기 동안 대부분 건물들이 하얗거나 노랗게 칠해졌다는 이유도 있어요.

 

어떤 이유라 하더라도 노란 프랑스풍 건물이 지금은 하나의 베트남 전통 문화라는 것,

그리고 아주 익숙해지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만들어 낸 다는 것은 부정할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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