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에서는 먹거리나 예쁜 카페는 많지만

사실 힐링 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아요

 

현재 하노이에 살고 있는데 주말마다 친구에게 어디 갈까? 하면 항상

“이거 먹으러 가자”라고 하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주말에 베트남 사람들이 여유를 즐기려 하노이 근교에 있는 장소로 가요

하노이 중심과 가까워서 당일로 갔다올 수 있어요.

 

이런 곳들이 어디인지

오늘 정리하고 소개해드릴게요~

 

1. Ecopark (에코파크)

 

 

하노이 중심과 13km 떨어져 있는 공원이에요!

에코파크는 아이들이 있는 가족에게 아주 추천할 만한 곳이에요.

왜냐하면 에코파크의 공간은 넓고 깨끗하며,

실내와 실외에 놀이공간이 있어서 아이들이 마음껏 안전하게 놀 수 있어요.

 

 

그리고 나무도 많아서 여름에 가도 시원해요~

 

 

게다가 에코파크에서는 캠핑 서비스도 제공해요.

가족끼리 바베큐 파티를 하고 싶으면 딱 이겠죠? ㅎㅎ

 

 

 

2. Bát Tràng (밧짱 마을 - 도자기 마을)

 

 

하노이 중심에서 밧짱 마을까지는 약 20km정도 떨어져 있어요.

 

도자기 마을인데 볼거리가 엄청 많대요 ㅎㅎ

 

밧짱 시장에 들어가면 수많은 다양한 도자기를 볼 수 있어요.

워낙 많아서 도자기를 구경하기만 해도 2~3시간이 훌쩍 지나간다고 해요 ㅋㅋ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보신적 있으세요?

밧짱 마을에서는 도자기 만드는 체험을 직접 해볼 수 있어요!!

 

 

나만의 그릇이나 컵을 만들 수 있다니..

 

완전 잼있죠?! ㅋㅋ

아이들에게도 소중한 체험이 될 것 같아요~^^

 

 

 

3. Làng cổ Đường Lâm (드엉 람 옛마을)

 

 

조금 더 멀리 가면 드엉 람 옛마을에 도착할 수 있어요. 이곳은 하노이와 50km 정도

떨어져 있어요~

 

이 마을의 역사는 300년이나 되었기 때문에 엄청 오래된 옛마을이에요

 

이곳에 놀러가면 베트남의 아름다운 옛모습을

잘 볼 수 있어요 ㅎㅎ

 

 

사진 찍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드엉 람 옛마을은 아주아주 추천드릴 장소에요!!

 

 

그냥 찍어도 잘 나옴 ㅎㅎ

 

무엇보다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마을에서는 그 곳만의 음식을 먹어야 겠죠?

리얼 역사의 베트남 음식맛을 볼 수 있어요~

 

 

 

4. Cúc Phương (꾹프엉 국립공원)  

 

 

꾹프엉 국립공원은 짧은 휴가에 최고의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원시림이기 때문에 순수하고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어요.

 

더욱이 4월말부터 5월초까지는 나비가 엄청 많은 시기라고 해요~

이때의 꾹프엉 공원은 더욱 예쁘고 아름다워

방문객이 엄청 많다고 해요~

 

 

꾹프엉 국립공원에 들어가려면 입장권을 사야해요

한 장에 60.000동 (약 3천원)이고,

먹을 것은 스스로 준비하거나

공원 안에 있는 식당에서 먹어도 되요~

 

 

위에서 소개해드린 장소들중에 가장 멀리 있어서 아침 일찍 출발해야 할 거에요!


 

자~ 하노이 근교에 가볼만한 힐링 장소를 정리해드렸어요~

장소마다 각각의 특색이 있으니

주말에 마음에 드는 곳으로 한 번 가보세요~

 

다녀와서 후기도 꼭 남겨주세요~

다른분들이 보시고 도움이 될 거에요^^

 

 

#하노이근교 #하노이여행 #베트남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