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면접볼 때 질문 10가지에 대한 좋은 대답 (P.1)에서 5가지를 소개해드렸는데,

이번 P.2에서 나머지 5가지를 정리하고 알려드릴게요 ^^

 

면접 준비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1. 희망 급여가 얼마인가요?

 

이런 질문에는 희망급여를 직접 밝히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적절한 급여를 판단하기  어렵거나 직접 대답하기가 좀 꺼려진다면 우회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컨대 “글쎄요, 저는 정확히 잘 모르겠습니다만, 귀사에서는 어느 정도의 급여를 계획 중인지 알고 싶습니다” 등의 질문으로 자연스러운 대화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원분야의 평균적인 급여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미리 알고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도서관이나 인터넷을 통해 사전에 급여 수준을 파악해 두면 연봉협상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10년 뒤의 목표가 어떻게 되나요?

 

이제 면접관들은 당신의 목표에 대해 묻습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는 당신의 개인 인생이 아닌 커리어에 관련된 것이어야 합니다. 그러니 가정을 이루는 것이 당신의 리스트에 있다면, 이건 말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여기서 말하는 내용에 조심하도록 하세요. 본인 능력보다 많이 높거나 낮게 판단하면 안 됩니다. 이럴 때는 ‘여기(지원 회사)에 저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있는 곳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하며, 커리어와 관련된 목표를 이야기 합니다.

 

 

  1. 회사가 왜 당신을 뽑아야 하나요?

 

상당히 도발적인 질문입니다. 앞에서 본인이 잘할 수 있는 업무가 무엇인지 물어보는 질문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핵심적인 사항은 이 회사가 나를 뽑을 수밖에 없는지에 대한 이유입니다. 즉, 자기 능력을 통해 회사에서 보여줄 수 있는 성과를 자세히 말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회사가 어떤 일을 해 왔으며 앞으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 정확하게 회사의 연혁과 미래를 파악한 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본인의 어떤 능력이 도움될 것이다, 라고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회사 연혁이나 최신 뉴스를 알지 못하고 면접까지 가는 분이 많습니다. 아무리 봐야할 면접이 많다고 해도 지원한 회사에 대한 이슈는 알고 가야 합니다.



  1. 영어는 잘 하십니까?

 

외국에서 공부하여 Native수준이라면 좋겠지만 이런 수준까지를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냥 어느 정도 합니다’라고 대답해서는 안됩니다. 구체적으로 Toeic 점수를 말하거나 업무와 관련 지어 외국인과의 전화통화나 해외 출장시 의사소통을 하는데 있어 문제가 없을 정도임을 말하고 언제나 영어공부를 게을리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면 됩니다.



  1. 질문이 있으십니까?

 

이는 보통 면접관들이 면접을 끝내는 방법입니다. 면접관들은 단순히 예의있게 면접을 끝내려는 것이 아니에요. 그들은 당신에게 말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면접관들은 여전히 이 질문에 대한 대답에 따라 당신을 평가합니다.

회사는 직원에게 사내 교육을 제공합니까? 입사하게 되면 바로 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있습니까? 같은 질문을 하면 좋습니다.

 



면접을 두려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첫 인상이 중요하다는 것, 말하기 전에 잘 생각할 것,

그리고 면접에 합격하기 위해 멋진 답을 준비 할 것을 기억하세요.

 

면접 준비중이신 분들의 행운을 빕니다!

 

 

#면접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