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차 통행을 막아.. 쓰레기 천지인 하노이



며칠 전 하노이에서 주변 지역의 폐기물을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원인은 Sóc Sơn(삭선 - 하노이 근교 지역)에 속한 Nam Sơn (남선) 쓰레기 처리장에 쓰레기차가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고 알려졌다. 처리하지 못한 쓰레기 때문에 쌓여있는 쓰레기에서 악취가 심하게 났다.


 

Xuân Thủy (쑤언 투이 - 꺼우쩌이 군), Chính Kinh (찡깅), Nguyễn Trãi (응웬 짜이 - 타인쑤언) 등 여러 곳에서 생활 폐기물이 도로에 쌓여 불쾌한 악취가 났다.


 

남선 쓰레기 처리장에 들어가지 못한 쓰레기가 사람들의 진입로를 막았다.

베트남의 Lao Động (라오동 - 노동) 언론매체의 조사를 통해서 이 사건은 남산 쓰레기장 주변 거주자들에게 경제적 보상이 적고 보상금을 미뤘기 때문으로 밝혔다. 하노이와 삭선 지역의 관리자가 쓰레기 처리장 주변 거주자들을 위한 보상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했다




1월 13일 오후에도 삭선 지역의 거주자들은 쓰레기 처리장으로 가는 진입로를 막았기 때문에 하노이 시장과 지방 관계자들이 그들과 대화를 가졌다. 같은 날 저녁, 하노이 시장이 남선 쓰레기 처리장 주변 거주자 이주 계획 관련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3월 30일까지 삭선 지방 거주민의 피해 보상과 이주 지원 방안을 승인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1월 14일 오후 4시 30분경 진입로를 막았던 삭선 지역 거주자들은 해산해서 마침내 하노이 시내 폐기물이 쓰레기장으로 갈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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