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아들 하나, 딸 하나 있는 엄마예요 ^^

그동안 다른 분들이 올렸던 글만 봤지만…. 오늘은 직접 써보려고 해요.

제가 결혼한 지 거의 7년이 다 됐고 현재 애들이 2명 있어서 참 행복해요~

근데.. 솔직히 말하면 힘들 때가 많아요..

엄마가 된 후에 이렇게 바쁜 줄 몰랐어요..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남편과 아이의 밥을 챙겨야 하고, 큰 아들을 학교에 보내야 하니 준비할 것도 많고, 작은 딸은 먹여줘야 하고, 다 끝나면 또 혼자서 집 청소를 해요..

 

작은 일이지만 할 일 많아서 계속 갔다 왔다 하다가 딸 점심 챙겨야 하고, 재워야 하고, 점심이 지나면 조금만 쉬어도 또 저녁 식사를 준비할 시간 와요 ㅜㅜ 저녁 먹고, 아들 공부 봐주고, 숙제 봐주고, 또 그 다음날 아침 준비하고.. 정신없이 하루가 그렇게 끝나요.

 

시간 너무 짧지 않아요? 눈 깜빡하면 하루가 금방 지나가요...

 

울 딸이 조금 더 크면 모든 일이 더 편하겠지만.. 지금은 좀 힘들네요..

 

당연히 애들 덕분에 힘이 생기기도 하죠. 애들 없이 못 살 것 같아요 ㅜㅜ (남편도요 ㅋㅋ)

 

하지만 힘든 걸 부정할 수 없네요..  

 

그래도 이렇게 글이라도 쓰니 스트레스가 좀 풀리는 것 같네요 ㅎㅎ

어머님들이 다 같이 속풀이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