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베트남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이에요 ^^

저는 회사에서 베트남 직원들이랑 같이 일해요

다 괜찮지만 한 가지가 궁금하네요.

한국에서는 보통 하루 업무를 끝나도 상사의 눈치를 좀 봐야 하잖아요..

상사가 오래 일하시면 부하 직원들도 다 늦게 퇴근하죠..

먼저 일어나서 집에 가는 게.. 눈치 보이잖아요 ㅜㅜ

 

하지만 여기서는 달라요.

베트남 직원들 몇 명은 퇴근시간이 되면 바로 가요..

진짜 빨라요 ㅋㅋ

몇 명은 저한테 일을 끝났냐고 물어봐요.

다 끝났다고 대답하면 왜 집에 가지 않냐고 물어봐요..  

어떻게 대답해야 하는지 좀 곤란하네요..

상사가 퇴근 안 해서 그렇다고 설명해도 ‘에이, 그냥 가셔도 괜찮아요’라는 말을 했어요 ㅋㅋ

 

문화 차이인가요?

아니면 저만 다르게 생각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