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때 베트남에 계셨던 분들?

 

이번에 처음으로 설날에 한국을 안 가고 베트남에 있었습니다.

 

베트남 직원이 초대해줘서 로컬 집도 구경해 볼 겸 해서 베트남에 남아있었는데,

 

3일 날 교회 간다고 나오는데 그랩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겨우 그랩 바이크 하나 잡고 가는데 거리에 간간이 그랩 바이크는 보이지만 자동차도 거의 없고 택시는 보이지도 않더라고요.

 

교회 마치고 버스 타고 직원 집을 가는데 손님이 3명 밖에 없어서 기사분이 내릴 곳 알려줘서 좋았습니다.

 

직원 집에서 놀다가 올 때도 버스는 있었는데 그랩이 안 잡히더라고요. 다행히 서있는 그랩 바이크 기사분과 이야기해서 저렴하게 왔습니다.

 

설날때 안한다 이야기 듣기는 했지만 정말 그랩 바이크도 겨우 잡힐 정도 였군요…

 

또, 집에 음식 쟁여놔야 된다는 것이 무슨 말인지 정확하게 느꼈습니다.

 

치킨 먹고 싶은데 다 안돼서 겨우 다기야 한 곳 찾아서 시켜 먹고 그랬네요.

 

다들 설날 때 어떻게 생존하셨는지 이야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