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날에 귀국하지 않고 베트남 친구 집에 놀러 갔어요 ㅎㅎ
친구 집에서 마른 과일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어디에서 구매할 수 있는지 물어봤어요ㅋㅋ
베트남 말로 ô mai (오 마이)라고 하는 거예요.
저는 2통을 샀어요 ㅋㅋ
한 통에 약 19만동이라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인 것 같지만.. 맛이 궁금해서 다른 맛으로 2통 샀어요!
이거는 매실이래요. 말린 것인데 엄청 부드러워요!
맛은 약간 시지만 달달하기도 하고, 매콤해요.
맛있고 씨앗이 없어서 계속 먹게 돼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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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말린 자두래요. 이것도 씨앗이 없고요 ㅎㅎ
솔직히 위의 것보다 자두를 더 좋아해요. 왜냐하면 맛은 전혀 시지 않고, 더 달콤하기 때문이에요.
첫 느낌은 달달하지만 끝엔 조금 매웠어요. 진짜 매력적이에요! ㅋㅋ
쫀득쫀득하고, 손에 잘 묻혀서 요구르트 스푼으로 먹었어요 ㅎㅎ
단 맛을 좋아하시는 분께는 두 번째 거를 추천할게요!
제가 중화 홍람 가게에서 샀어요.
주소: 27 Phố Nguyễn Thị Định, Trung Hoà, Cầu Giấy, Hà Nội (지도)
댓글 (2)
갑자기 너무 땡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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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종류가 아니지만 저도 이런 말린 과일을 한 번 먹어봤어요 ㅎㅎ 하지만 제 입맛에는 별로라서... 다시는 먹고 싶지 않았어요..
근데 글 쓰신 분의 말씀처럼 2번째 거는 맛있어 보여서 살까 고민 중이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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