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과 트럼프 헤어스타일로 해주세요!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베트남 하노이의 한 미용실 겸 미용학원인 ‘쉰양 뷰티아카데미’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머리 스타일을 공짜로 해주는 이벤트를 개최했어요. ㅎ

많은 베트남 사람들이 좋아했다고 하네요.

9세 베트남 소년 토 기아 휘가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과 같은 헤어스타일로 머리카락을 다듬고 있는 모습

통통한 외모 때문에 후이군은 김정은 위원장의 아들처럼 보이네요. ㅋㅋ

노란색으로 염색하는 일명 ‘트럼프 머리’를 한 66세의 레 푹롱 하이씨는 미용실 근처 호수에서 쉬고 있다가

미용실 대표의 제안에 이벤트에 참여하게 됐다고 했어요ㅋㅋ

이 미용실은 28일까지 무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레 뚜엉 뚜안 대표는 “사람들이 많이 호응해줘서 놀랐다”라고 했어요.

베트남 전쟁 기간 가족을 두 명이나 잃었다는 뚜안 대표는 “평화를 사랑하고, 전쟁이 너무 싫다”라고 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