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숨겨진 아름다움 : 꾸이년



달랏, 냐짱, 푸꾸억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면 다양한 결과가 나와요. 현재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베트남의 가장 핫한 여행지니까요ㅎㅎ

 

하지만 중남부의 빈딘 성에 속한 꾸이년이란 곳을 모르는 사람이 아직 많아요.

사실 베트남에도 최근 몇 년 전부터 꾸이년로 여행하는 게 트렌드가 되었어요.

연마하지 않은 보석처럼 꾸이년은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갖고 있어서 유명한 해외여행지만큼 예쁘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그러면 꾸이년에 대해 알아볼까요? ㅎㅎ


 

우선 가는 방법!

 

한국에서 꾸이년까지 가는 직행 비행기가 아직 없어요.

그래서 하노이나 호치민 시를 경유하고 꾸이년으로 가야 해요.

아니면 호치민 시, 하노이에 있는 기차, 버스로 가도 돼요.

 

만약 비행기를 타고 가셨으면 Phù Cát (푸깟) 공항에 도착하여 택시나 공항 셔틀버스를 잡아 꾸이년 시내로 가면 돼요! 약 35km 정도에요.

 

기차나 버스로 이동하는 것의 장점은 주변 풍경을 즐길 수 있다는 거지만.. 시간이 꽤 걸려요ㅋㅋㅋ

기차에 따라 10~20시간 넘게 걸리니까 개인적으로 비추할게요 ㅎㅎ



다음으로 꾸이년에 갈만한 곳!

 

꾸이년에에 갈만한 곳들은 다양하고 시내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요!



꾸이년 해변

 

해운대 느낌이죠? ㅎㅎ 꾸이년 해변은 깨끗하고, 바닷물 맑아서 이상적인 해변이에요!  

중심지에 위치해 있으며 초승달처럼 약 5km 굽혀 있어요.




 

Tháp Đôi (탑도이)



꾸이년 시내에 유명한 트윈 타워예요. 이 타워는 12세기 말에 지어졌으며, 2 타워로 구성된 참파 (Champa) 건축물입니다. 북 타워는 높이 20m이고 남쪽 타워는 18m 정도입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 탑도이는 파괴되고 심하게 손상되었습니다. 2008년에 탑도이는 보수했습니다. 오늘 트윈 타워는 빈 딘 (Binh Dinh) 지방의 매력적인 관광지 중 하나예요.




 

Eo Gió (애오 쪼)


 

애오 쪼는 꾸이년 시내와 20km 정도 떨어져 있는데 꾸이년에 가면 꼭 가봐야 할 곳이래요.

바다와 산의 사이에 있고 다양한 모양인 돌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장관이에요.


 

그리고 바다를 잘 볼 수 있는 환상적인 해안 산책로도 있어요. 바다 향을 맡으면서 웅장한 자연의 모습을 보고 인생샷을 꼭 찍어보세요!




 

Kỳ Co (끼꼬) 해변


 

애오 쪼에서 배로 약 30분 ~ 40분 정도 타면 끼꼬 해변에 도착할 수 있어요.

 

꾸이년 해변보다 아름다워요~

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 같아요.

이곳은 관광지로 개발이 되지 않아서 공기도 상쾌하고 새로운 세계로 들어갈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요!


 

바닷물이 엄~~청 깨끗하고 이국적인 해변이죠??

이곳에서 다이빙하고 싶네요 ㅜㅜ




 

Hòn Khô (혼코) 섬


 

또 놓치면 안 되는 장소는 혼코입니다!! 혼코는 시내와 약 16km 떨어져 있고 가는 법이 조금 복잡해요.

Nhơn Hãi (년하이)에 차로 이동하고 여기서 혼코 섬까지 배를 갈아타야 해요.

혼코 섬에는 거주민이 별로 없고, 주위에 돌과 모래만 있어 조용하고 평화로워요.


 

천국으로 가는 길 같죠… ㅜㅜ  너무 아름다워요!!!

 

 

관광 서비스가 많지 않지만 혼코 섬에서는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요.

정말로 맛있다고 소문났어요!!

그러니까 혼코 섬에 가시면 해산물을 꼭 드셔보세요~

 

꾸이년은 큰 도시는 아닌데 가볼 만한 곳이 정말 많네요!

사진 속에 보이는 에메랄드빛 바다를 직접 보고 싶으시면 시간을 꼭 내서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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