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공개한 '세계 최초 여성 AI 앵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사람의 표정과 몸짓까지 모방한 인공지능(AI) 합성 여성앵커를 데뷔시켰습니다.

신화통신이 공개한 1분짜리 영상을 보면 AI 앵커는 음성이 사람과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입 모양도 어색하지 않고 뉴스를 전달할 때 고개의 움직임과 눈 깜박임도 자연스럽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앵커는 신화통신의 실제 뉴스 앵커인 취멍을 모델로 했으며 신화통신과 검색 포털 써우거우가 공동 개발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지난해 11월 저장성에서 열린 세계인터넷대회에서 세계 최초로 'AI 합성 아나운서'를 발표했습니다.

당시 공개된 아나운서는 남성이었습니다.

 

 

중국은 AI 기술 개발과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출처 :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