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로  머리가 다 빠져 속상한 여자친구를 “너무 귀엽다”고 달래주는 남자

 

최근 혈액암 중 하나인 림프종 투병 사실을 고백한 뷰티 크리에이터 새벽이 남자친구와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새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암 치료 1차를 진행한 모습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새벽은 머리가 급속도로 빠져 삭발을 결심했다고 알렸다.

병원에 입원하기 전, 새벽은 혼자서 미용실을 방문해 삭발을 했다.



새벽은 “ (모자 벗은 거) 못 보여주겠어”라며 고개를 숙였고, 남자친구는 “(선물로 사온 모자) 이거 지금 안 쓰면 나 집에 갖고 갈 거야”라며 장난스레 달랬다.

결국 새벽은 “안에 얼룩덜룩해”라며 모자를 벗었다.

남자친구는 “ 귀엽다”라며 “여보 너무 귀엽다. 너무 아프지 마”라는 남자친구의 응원에 새벽은 눈물을 그치고 웃어 보였다.

이 동영상을 올린 후 많은 네티즌들이 댓글을 달았다. 대부분 새벽이 씩씩하다고 응원해주는 글과 새벽의 남자친구가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칭찬하는 글이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