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풍력발전기와 인생샷을 찍으러 갑시다!

 

풍력 발전기 직접 보신분 계시나요?

한국 경기도나 제주에 가면 볼 수 있는데

저는 한번도 풍력발전기를 본적이 없어요.

 

하지만!

베트남에도 풍력발전기가 여러 군데에 있더라고요ㅎㅎㅎ

 

어디에 있는지 알아볼까요?

 

Tuy Phong (뚜이퐁)

 

여기는 Bình Thuận (빈투언 - 베트남의 남부 지역)에 있어요.

Phan Thiết (판티엣) 시와 약 1시간 반 정도 떨어져 있고, 호치민 시에서 차로 이동하면 5시간 44분 걸려요.

 

정말 머네요...ㅜ

 

 

하지만 이곳에 있는 뚜이퐁 풍력발전기를 보면 정말 오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것 같아요.

이곳의 풍력발전기는 높이 95미터에 날개 너비 49미터라서 엄청 거대하다고 하네요.

 

 

풍력발전기도 많고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정말 외국에 있는 것 같아요.

 

 

Phong Điện (퐁디엔)

 

이것도 빈투언 지역에 있는데 Phú Quý (푸귀)라는 섬에 위치해 있어요.

섬 거주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풍력발전소에요.

 

 

이곳에는 풍력발전기가 총 3개 있으며, 높이 60미터에 날개 너비가 37미터래요.

뚜이퐁에 있는 것이랑 차이가 많이 나죠?

하지만 풍력발전기의 크기보다 위치 때문에 사진을 많이 찍으러 간다고 해요.

언덕과 바다가 동시에 보이는 곳에 위치해서 사진이 잘 나오거든요.

 

 

거제도의 바람의 언덕이 생각나네요..

너무 예뻐요!!

 

하지만 푸귀 섬으로 들어가는 길이 좀 힘들 것 같아요..

섬으로 갈 수 있는 수단은 배밖에 없고, 보통 2시간 정도 타야 도착할 수 있대요.

호치민에서 출발하면 판티엣까지 버스나 차를 타고 또 선착장까지 가야 해요.  

 

Bạc Liêu (박리에우)

 

베트남 남쪽 부분의 메콩강 삼각주에 있는 섬이에요.

박리에우 시내와 약 20km 떨어져 있어요~

박리에우성은 관광지가 아니라서 이곳은 사람들이 별로 없어요.

하지만, 이곳에 베트남에서 제일 대규모로 풍력발전기가 있다고 하네요.

 

 

미국 영화의 한 장면인 것 같죠?? ㅜㅜ 엄청 이국적인 장소에요...



 

진짜 가고 싶네요!!

 

이렇게 봐야 베트남에 갈만한 곳이 진짜 많아요!!

언젠가 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ㅜㅜ

 

#베트남여행 #베트남풍력발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