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샤워를 하면 안 되는 때가 있다?

 

베트남은 요즘 들어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외출했다 집에 돌아오거나 땀이 나면 바로 샤워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베트남에서는 특히 여름에 샤워하면 안 되는 때에 샤워를 해서 사망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때는 과연 언제일까요?

 

무더위에 밖에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왔을 때



이때는 몸이 땀을 흘리면서 열을 방출했기 때문에 샤워를 하면 몸의 온도가 더 내려가 추위를 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운 날에 외출했다가 돌아오면 약 20분을 기다리고 샤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후



운동을 하고 나면 심장 박동이 빨라져 체온이 높아집니다. 그때 바로 샤워를 하게 되면 피가 몸속에서 잘 안 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두통이나 피로감, 메스꺼움 등 다른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신 후



술을 마신 후에 샤워를 하면 어지럽고 눈이 부시거나 정신이 혼미해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배가 고플 때



배가 고플 때는 몸의 혈당이 낮아졌을 때입니다. 그래서 이때 샤워를 하게 되면 혈당을 더 낮추거나 심지어 정신이 혼미해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열이 날 때

체온이 38도 이상이면 샤워할 때 추위를 쉽게 타고 인체의 저항력을 약화시킵니다. 또한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정말 위험합니다.

 

밤에



New York Times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밤에 샤워하면 몸이 나른해지고 쉽게 잠을 잘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밤에 샤워하면 감기에 걸리거나 추위를 타기가 쉽습니다. 저혈압이 있는 사람들은 밤에 뇌빈혈을 유발하기 때문에 사망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