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사람들은 직업의 안정성을 고려하지 않는다?



 

안녕하세요, 현재 베트남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이에요 ㅎ

입사한 지 한 6개월 됐는데 회사에 직원들이 자주 바뀌는 것 같아요.

베트남 직원들이 정말 자주 이직을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베트남 사람들은 직업을 고를 때 안정성을 고려하지 않는구나’라는 생각을 들었어요

 

아는 베트남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가 이것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어요.

그런데, 베트남 사람들은 대부분 안정적인 직업을 선호한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부모님 세대 때부터 안정적인 직업이 있어야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해외 취업이나 사기업 취업보다 공무원이 항상 되고 싶은 직업 1순위래요.

 

그러나 요즘 베트남 젊은이들은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고 하네요.

한 직업만으로 평생 일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1,2년이나 3,4년마다 이직하면서 경험을 쌓고, 어떤 분야가 자신과 잘 어울리는지 파악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30대가 되면 20대 때 파악한 분야로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다고 해요.

 

사실 안정적인 직업을 처음부터 가지는 것도 좋지만 젊었을 때 여러 가지 일을 해보고 자신과 맞고, 좋아하는 일을 평생 직업으로 가지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