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K' EXID 커버 댄스를 춘 베트남인 도전자 링

 

12일 방송된 JTBC '스테이지K'의 드림스타로 완전체 EXID가 출연한 모습이 공개됐다.

러시아, 프랑스, 멕시코에서 온 도전자들은 각각 EXID의 ‘알러뷰’, ‘HOT PINK’, ‘덜덜덜’을 췄다. 마지막 베트남 대표는 EXID '아예' 커버에 나섰다. 당당하게 걸어 들어온 도전자 링은 완벽하게 무대를 마무리했다.

그녀를 본 EXID 멤버들은 모두 일어나 박수를 보냈다. 솔지는 "굉장히 긴장했을 것이다. 그런데 혼자 등장하는데 패기를 느꼈다. 14살의 나이에 이런 무대를 하는데 10년 후가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정화는 "혼자 그룹의 노래를 할 줄 아는 거면 그냥 즐길 줄 알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닐까 싶다. 무대를 보는 내내 엄마 미소가 지어졌다"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은지원은 "저 친구를 보고 저를 돌아보게 됐다. '대체 14살에 뭐 했을까?' 싶었다. EXID가 좋아서 이런 무대를 한다는 게 정말 좋은 친구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