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베트남 섬유, 의류 시장 경기 전망

 

해외언론(FT)은 베트남이 2018년 인도를 추월해 중국 다음으로 세계 제2위의 섬유 및 의류 수출국으로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베트남의 섬유 및 의류 수출은 지난 10년간 4배 이상 증가했으며 지난 5년간 연평균 15%씩 증가세를 보였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로 인해 미국의 대중 관세 부과 대상에 일부 의류를 포함시키면서 베트남은 반사이익으로 대미 섬유 및 의류 수출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베트남은 섬유 및 의류 분야가 유럽연합 상위 5개 수출국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CPTPP를 포함 한 시장 다각화를 위해서는 생산능력, 노동비용, 강화된 환경규제 만족도를 개선해야 한다.

한편, Adidas, Lee Jean, Emporio Armani 등 다수 브랜드가 인지도를 얻고 있어, 더욱 많은 외국 브랜드가 베트남 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