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주는 하노이 날씨가 너무 더웠습니다! 월드컵 행사를 무사히 맟히고 붉은 악마들이 2:0으로 마지막 승부를 걸어서 7월달을 즐겁게 시작하네요ㅎ  일 때문에 답답하고 갑갑했으면!  주말에 편히 충전했으면 좋겠어요. 휴식도 취하면서 혼자의 시간과 휴일을 보내길 바래요~ 

하노이에서 주말 브런치를 제대로 즐기고 싶으면 경남랜드마크72 인터콘티넨탈을 추천드립니다. 매주 일요일마다하는 화려하고 멋진 62층 전망에서 시원하게 온갖 세계적인 메뉴들 식사하면서 좋은 음악과 멋진 공연/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문화적인 체험을 하고 싶으면 여름 발레 심포니를 추천합니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베트남 국립 오페라 & 발레단 합창단이 연주하면서 현대 무용을 무대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각기 다른 순간, 욕망의 감정, 생존 노력에 대한 관심, 그리고 우리 주위에 눈에 띄지 않는 부담과 같은 떠오르는 열망을 가진 삶등 여러가지 인생의 순간들을 감상 하면서 하노이 오페라 하우스에서 보시길 바랍니다. 

LeSpace에서 전시 된 두 명의 젊은 조각가 인 Thai Nhat Minh와 Tran An의 조각 전시회 "Blossoms & Birds"는 작업 공간과 예술 공간이 접하는 장소입니다. 2 개의 반대되는 재료 인 "종이와 철"로 조각 된 두 가지 주제 "꽃"과 "새"는 색상, 재료 및 기하학적 언어의 창조적 인 혼합을 통해 흥미롭게 결합되었습니다. 놓칠 수 없는 언론 사진 전시회, 봐야할 무용/댄스 행사 3곳, 그리고 이 번 주에 (7.2~7.8일) 하노이의 재미있는 행사 헤이코리안이 모았습니다.  

이번주 와일드이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셰릴 스트레이드는 26세의 젊은 나이에 인생의 모든것을 잃는다. 아버지의 학대, 어머니의 죽음, 뿔뿔이 흩어진 가족, 그리고 이혼. 너무도 젊은 인생의 가장 밑바닥으로 내동댕이쳐진 그녀는 어느 날 4000 킬로미터가 넘는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 을 홀로 걷겠다는 강렬한 충동에 사로잡힌다. 온갖 시련과 두려움, 위험과 맞서 싸움 자신의 삶에서 잃어버린 것들을 하나하나 회복해나간다. 마침내 그녀는 수천 킬로미터의 끝에서 새로운 인생과 조우하는데 성공한다!

오프라 윈프리에 말데로 “놀랍도록 자극이 되는 책, 당신이 용기가 없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 용기를 내도록 이끈다.”

뉴욕 타임스가 “대단하다. 와일드는 숨을 멎게 하는 모험 이야기인 동시에 슬픔과 생존의 본능에 대한 심오한 성찰이다. 이 책이 너무 강렬한 매력을 뿜어내는 이유는 인생의 절박한 이야기들을 노골적이고 거칠고 자세하게 엮어냈기 때문이다. 셰릴 스트레이드는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인 동시에 열렬한 상처를 가진 인간이고, 무엇보다 엄청난 재능을 가진 작가다.” 

중화에 위치한 Nha Nam서점은 알록달록한 책들과 어린아이들이 많고 다양하고 이쁜 책들이 많아요. 여행 기념으로 한권의 책 선물도 괜찮지 않을까요? 

어느나라나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그 나라만의 음식이 있습니다만 우리는 베트남에도 현지인은 물론 외국인들까지 사랑하는 베트남 전통음식들중에서는 반세오에 푹 빠져있습니다. 반세오 드시고 싶으면 Quán Ăn Ngon 아니면 Nét Huế Restaurant에서 즐기세요. 

제료:

  • 쌀가루 - 220g (1작은겁 + 1/4작은겁)
  • 옥수수 전분가루 - 2 티스푼
  • 코코넛 밀크 - 400ml 한팩/한캔
  • 물 - 310ml (작은켭 + 1/4작은컵)
  • 카페가루 - 1티스푼 
  • 소금 - 1/2티스푼
  • 하얀후추 - 한꼬집
  • 땅콩 오일 - 2티스푼
  • 양파 - 1/2얇고 길게 채 썰음
  • 돼지 고기 - 300g, 얇고 길게 썰음
  • 작은 새우 - 12개, 껍질을 까놓음
  • 콩나물 - 130g, 다듬어놓음
  • 양상추/상추 - 반주먹 정도
  • 민트 - 반주먹 정도 

1. 소금을 중간 사이즈 볼에 섞은후 잘 섞어줍니다. 하야 후추를 살짝 부려줍니다.  재료가 잘 섞인 볼을 랩으로 막아준 후 냉장고세ㅓ 적어도 한시간 정도 숙성을 시켜줍니다. 밤에 잘때 넣어두어도 됩니다. 

2. 눌러붙지 않은 후라이팬을 뜨거운 불로 달군후 땅콩오일을 한스푼 넣어 줍니다. 달군팬 위에 돼지고기를 먼저 볶은후 살짝 익었을때 양파를 넣고 같이 약 5분정도 볶아줍니다. 돼지고기와 양파가 노릇하게 구워질때까지 볶은후 그릇에 잠시 담아 놓습니다. 손질된 새우와 콩나물도 같이 그를에 담아둡니다. 

3. 후라이팬을 달군후 식용유를 한스푼 넣습니다. 불은 중간 세기로하며, 부침개 만들때처럼 위에 만들어 놓은 반세오 반죽을 한국자 넣고 얇게 만들어줍니다. 중간불에서 약 2분정도 반죽이 노릇하게 될때까지 구워줍니다. 

구원진 반세오 반쪽 위에만 위에 밖아놓은 2번의 돼지고기, 양파, 새우를 올린후 맨위에 콩나물을 올려줍니다. 나머지 반으로 오므라이스 만들듯이 접어줍니다. 그대로 그릇으로 옮겨 담은후 네조각으로 잘라줍니다. 그릇 한쪽에 양상추/상추와 민트를 같이 올려줍니다.

반세오는 찍어먹는 소스를 nuoc cham이라고 부르는데,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앳적, 라임즙 (레몬즙 대용가능), 물, 설탕, 고추, 마늘을 작은 볼안에서 섞어줍니다. 설탕이 녹을때까지 잘 저어줍니다. 

반세오 소스 재료들: 

  • 액젓 - 60ml (1/4작은컵)
  • 라임즙 (레몬즙 대용가능) - 60ml (1/4작은컵)
  • 물 - 1/2티스푼
  • 설탕 - 1티스푼
  • 땅콩가루 - 2티스푼
  • 고추 - 1/2 작은 베트남 매운고추, 씨빼고, 잘게 짜름
  • 마늘 - 1/2 작은 마늘, 잘게 짜름 (간마늘 사용가능) 

요즘에 제일 듣는 팟케스트는 (팟방, itunes김혜리의 필름클럽 씨네21 김혜기자, SBS 최다은 PD, 배우 임수정이 영화와 음악을 이야기합니다. 최근에 필름에대해서 호기심이 맣은데 영화를 못보러가면 그냥 팟케스틑를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집에서 일갈 떼 걷거나 아니면 퇴근하는 도중에 들을떼 마음이 가벼워줘요. 감도에 대한 이야기나 비하인드신, 각자의 감상평을 편한하게 수다 떨어서 듣기 편하고 게다가 평소 사적인 모습들 잘 드러네재 않은 임수정의 친근한 목소리가 신선해서 계속 듣게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