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전쟁, 베트남의 이득은???

 

 

무역전쟁 여파로 미국의 외국산 상품 수입 구조에 큰 변화가 일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그중에 미중 무역전쟁으로 베트남이 동남아시아 내 가장 큰 이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중국은 미중 무역전쟁에도 여전히 미국 수입 국가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작년 대비 1분기 성장률이 13.9% 하락했습니다. 반면 베트남은 지난 1분기에 40.2% 성장해, 2019년이 끝날 때쯤 연간 수출액 689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4월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대만 모두 수출이 줄어든 반면, 베트남 수출은 작년 동기에 비해 7.5% 늘었습니다.

 

 

블룸버그는 이 경우 멕시코, 캐나다, 일본, 독일, 한국도 올해 그대로 2∼6위 수입국 자리를 유지하는 반면 영국은 7위에서 9위로, 아일랜드는 8위에서 12위로, 이탈리아는 9위에서 11위로 내려갈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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