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일어나는 사람들은 알 수 없는 하노이 새벽의 아름다움

 

하노이와 같은 큰 도시에 살면 사람들이 많고 시끄럽다.

자동차는 빵빵거리고 사람들이 소리치는 소리 등 하루만이라도 조용한 곳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생각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다.

바로, 새벽에 밖으로 나가는 것이다.

5~6시쯤에 일어나면 아마 여태껏 알고 있었던 하노이와 완전히 다른 하노이를 만날 수 있다.

새벽에는 그간 맡아왔던 매연 냄새나는 공기가 아닌 비교적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다.

공원에서 사람들이 산책하고 운동하는 모습을 보면 편안한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