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네스카페 (nescafe)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과 좋은 정보를 나누고 싶어서 글을 올려요ㅎㅎ

저는 하노이 2년 차인 직장인이에요.

 

하노이에 살면서 나쁜 점도 있고 좋은 점도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점은 커피 생산국이라서 커피를 저렴하게 사서 마실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사실 한 달 커피값이 생각보다 많이 나가거든요…

 

저는 믹스 커피를 정말 좋아해요.

한창 공부할 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많이 마셨다가 사회인이 되고 나서는 믹스 커피로 갈아탈 정도로요ㅎㅎ

그래서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믹스 커피인 네스카페(nescafe)를 소개하려고 해요.

아마 네스카페는 베트남 기업이 아닐 텐데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베트남의 네스카페’라고 생각해주세요.

 

사실 베트남 하면 G7이 제일 유명한데, G7은 커피 맛이 진해서 잘 안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네스카페가 더 달달하고 향이 좋답니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쓴맛에 커피를 마셨던 어릴 때와는 달리 달달하고 향이 좋은 커피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네스카페에 종류가 몇가지 있지만 저는 빨간색을 즐겨 마셔요.


 

3in1은 커피, 설탕 그리고 크림을 섞은 커피라는 뜻이에요.

 

봉지 뒷면에 커피 타는 방법이 적혀 있어요.


 

따뜻하게 마시고 싶다면 70ml 뜨거운 물에 스틱 하나를 넣으면 되고,

시원하게 마시고 싶다면 70ml 뜨거운 물에 스틱 두 개를 넣고 아이스를 같이 넣으면 된대요

 

스틱을 뜯으면 고소하고 달달한 향이 나서 커피를 마시기 전부터 기분이 좋아져요.

우리나라 믹스커피보다 더 진하고 단 것 같아요

 

저는 매일 점심 먹고 한 잔씩은 꼭 마시는데 너무 좋아요.

점심 먹으면 살짝 식곤증이 오는데도 이거 마시면 괜찮아져요.

 

저는 빈마트에서 4만동 주고 샀어요 (한 박스에 15개입)

이 좋은 커피를 단돈  2천원에 구입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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