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사 먹기 어려운 베트남의 맛있는 열대과일 (P1)

 

베트남에서 먹어야 하는 것이라고 하면 쌀국수나 분짜, 반미를 떠올리지만

열대 과일도 베트남에 여행 가면 꼭 사 먹어야 하는 것이다.

베트남에서는 길거리나 마트에서 과일을 쉽게 살 수 있다.

베트남에는 열대과일의 종류가 정말 많고 가격도 저렴하다.

이번에는 ‘베트남의 맛있는 열대과일 리스트(P1)’를 소개하겠다.


리치 ( Vải thiều)

베트남 여름철인 5월 말부터 7월까지 많이 나오는 과일이다. 베트남에서 가장 맛있는 리치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지역은 북부 지역에 있는 Bac Giang 과 Hung Yen시이다. 그래서 하노이 등 베트남 북부 지방에서는 오랫동안 리치를 즐길 수 있다.

리치는 피부미용과 고혈압에 좋고 신선한 리치는 기분 좋은 향과 맛에 한번 먹으면 중독됐다고 할 정도로 맛있다.

 

두리안 ( Sầu riêng)

베트남의 대표 과일 중 하나로 ‘과일의 왕’이라고 불리는 두리안이다. 두리안의 특유의 냄새로 호불호가 강하다. 껍질을 까면 노란색의 과육이 나오는데 입맛을 들이면 중독성이 강해 헤어나기 힘들다.

베트남 남부에서 두리안을 많이 재배한다.

 

망고 ( Xoài)

베트남 열대과일 중에 가장 사랑받는 과일이다. 망고는 베트남의 남부에서 많이 재배한다. 종류가 많고 다양한 맛이 나는데 그중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망고는 Xoai cat hoa loc이다.

망고는 노화 방지와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다. 진한 노란색에 딱딱한 망고를 고르는 것이 좋다.

 

망고스틴 ( Măng cụt)

망고스틴은 ‘열대 과일의 여왕’이라고 불린다. 자주색 껍데기에 하얀 과육을 갖고 있다. 딱딱한 겉모습과 달리 부드러운 과일로 인해 누구에게나 사랑받는다.

망고스틴은 영양도 풍부할 뿐만 아니라 맛도 좋다.

 

람부탄 (Chôm Chôm)

람부탄은 성게처럼 털이 달린 빨간색 과일이다. 보기에는 우스꽝스럽지만 껍질을 까면 물기 가득한 하얀 과육이 들어있다. 새콤달콤한 맛으로 수분이 많은 저칼로리 열대과일이다.


베트남의 남부 지역에서 쫌쫌을 많이 재배한다.

베트남은 다양한 열대 과일이 많아 한 번에 소개할 수 없어 다음에 파트 2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