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떠이의 유명한 루프탑 카페 다녀온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에 호떠이의 유명한 루프탑 카페에 갔다 왔어요.

6 degrees라는 곳인데 호떠이 (하노이의 서호 쪽)에 위치해 있어요.

 

일단 위치는 제가 사는 쭝화랑 너무 멀었어요.

바이크를 타고 갔더니 약 40분 정도 걸렸거든요..

베트남 친구 뒤에 타서 나름 안전하게 주변을 구경하면서 갔어요.

서호를 거의 한 바퀴 다 되게 돌아서 도착했어요.

너무 멀어서 도착하니 이미 지쳤어요.

그나마 다행인 건 밤에 가서 나름 시원했다는 점일까요?

요즘은 정말 더워서 낮에 바이크 타고 돌아다니기도 힘들잖아요..

 

6 degrees 카페는 건물 7층에 위치해 있어요.

도착하고 밑에 지하에 주차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어요.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바로 직원이 와서 환영해주더라고요.

가기 전에도 사진으로 보고 가기도 했지만 실제로가 더 예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였어요.


 

저희는 루프탑으로 나가서 야경을 봤어요.

루프탑은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 해요.

바람이 불어서 시원했고 야경을 감상하기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야경이 롯데의 루프탑보다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너무 예뻐서 사진을 막 찍었어요~


 

이 카페에는 피자, 파스타 등 메인 메뉴와 디저트, 스무디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이곳에서 저녁을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예쁘고 좋은 위치에 있는 카페인데도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아요.

음료 같은 경우는 6만동 정도였거든요.

그래서 하노이 루프탑 중에서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멀리 있지 않았으면 자주 갔을 텐데 너무 아쉬웠어요..

 

이 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혹시 루프탑 카페를 찾고 계시면 6 degrees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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