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북부 지역 취업 희망자에게 해외 취업 기회의 장 제공-

- 물류·서비스업 구인수요 점차 증가하는 추세-

 

 

 

□ 행사 개요

 

  ◦ 주 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KOTRA 하노이 무역관, 산업인력공단 베트남 EPS 센터는 지난 6월 28일 2019 베트남 하노이 채용상담회를 개최함.

 

    - 베트남 취업 희망자 및 현지 유학생 등 우수한 한국 인력의 베트남 구인 통로 개척과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의 구인 애로 해소를 목적으로 행사가 개최됨.

    - 이번 채용상담회에서는 제조업, 물류업 등 17개 업체에서 31개의 직종을 선발하고자 참가하였고, 총 544개의 이력서가 접수됨.

    - 행사 당일 현장 면접 71건 및 화상 면접 10건으로 총 81건의 면접이 주선되었음.

 

□ 채용상담회 참가기업 인터뷰

 

  ◦ 하노이 무역관에서는 채용상담회 참가기업 중 구직자에게 인기가 높았던 2개 기업 인사담당자와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며,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음.

 

 

□ 참가기업 설문조사

 

  ◦ 금번 채용상담회에 참가한 17개사를 대상으로 한국인 채용 관련 설문 조사를 진행하였고, 결과는 다음과 같음. 

 

1. 현지 한국인 채용 구인 직종

 

2. 현지 한국인 채용 시 고려 요인

 

3. 희망하는 신입 사원 월급 수준

 

4. 선호하는 한국 인력

 

5. 한국 인력 채용 시 베트남어 능력 필수 여부

 

◦ 참가기업 설문조사 내용 중 베트남어 능력에 대한 설문조사 통계를 상세히 알아봄.

 

업종별 한국 인력 채용 시에 베트남어 능력 필수 여부

 

 

 

 

 

 

 

 

 

 

- 채용상담회 참가기업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약 59%의 답변이 한국 인력 채용 시 베트남어 능력이 중요하지 않다고 함. 

- 제조업을 제외한 기업의 경우 약 88%의 기업에서 베트남어 능력이 필수로 요구되지 않음을 알 수 있음. 

 

□ 시사점

 

  ◦ 하노이 시내 물류업, 서비스업 구인 수요가 점점 많아지고 있음

    - 2019년 7월 기준, 하노이 무역관에서 금년도 채용 공고를 게재한 공고 중 약 28%가 운송/서비스업 관련 업종임.

    - 금번 채용상담회 참가기업 17개사 중 8개 사가 하노이 근무지이고, 반 이상의 기업이 운수업, 서비스 업종의 기업임.

 

  ◦ 영어 능력 및 해외 취업의 의지가 있다면 베트남 해외 취업 성공 가능성이 높음.   

    - 금번 채용상담회 참가기업 설문조사 통계에 의하면, 반 이상의 기업들이 베트남어 능력을 필수 사항으로 여기고 있지 않으며, 인터뷰에 응한 2개의 기업 또한 베트남어보다는 영어 능력을 강조하고 있음.

    - 베트남어가 다소 미흡하더라도 베트남 취업의 벽은 높지 않으며, 중-상급 정도의 영어 수준을 가지고 있다면 충분히 베트남 취업에 도전을 해봐도 될 것임.

    -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인 채용 시 언어 능력 외에도 28%가 인성 및 태도, 19%가 직무, 기술 능력을 채용 고려요인으로 여김. 직무 이해 및 능력과 해외 취업에 대한 열정을 내세운다면 베트남 해외 취업이 결코 어렵지 않을 것임.

 

  ◦ 코트라 하노이 무역관은 2017년도에 K-Move 거점 무역관으로 시작해 금년도부터 K-Move 센터 무역관으로 격상되어 구직자-구인처 알선 및 취업자의 사후관리에 향후 박차를 가할 예정임.

    - 매년 반기 1회 취업박람회 개최를 하고 있으며, 하반기 취업박람회 (9월), 하반기 취업 멘토 아카데미 (11월)를 개최 예정에 있음.

    - 구직자 및 기 취업자 사후 관리를 위해 베트남 해외 취업 카페 (http://cafe.naver.com/kotrahochiminh)를 운영, 해외 취업지원에 도움이 되고자 함.

 

 

자료: KOTRA 하노이 무역관 종합, 유수 로지스틱스 제공, 제주항공 제공, 애경그룹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