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서 조언을 구하려고 글을 올립니다.

저는 지금 개인 과외를 여러 개 하고 있습니다.

그중 한 수업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저보다 2살 많은 베트남인 누나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누나가 한국어 습득 능력이 좋아 수업을 잘 따라오지만, 사회인이다 보니까 회사를 다닌다고 수업을 자주 빠집니다.

최근에는 2주일 동안 수업을 못 받을 것 같다고 해서 그냥 알겠다고 하고 쉬었는데 생각해보면, 이것 때문에 제시간을 낭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 누나의 수업 때문에 다른 수업 시간을 재조율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수업을 연속으로 하지 않으면 공부한 내용이 잘 연결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누나의 수업을 하지 말까 고민 중입니다.

만약 하지 않으면 어떻게 누나에게 예의 있게 말할 수 있을지 조언 바랍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