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따우 1박 2일 여행 후기!!

 

안녕하세요~

요즘 들어서 스트레스도 엄청 받고 답답한 마음에 여러 번 미루던 여행을 이번에 다녀왔어요!!

사람들이 많이 붐빌 것 같아서 금요일과 토요일에 다녀왔어요.

다행히 베트남 친구와 같이 여행 간 거라서 교통수단이나 음식 주문 같은 것에 대한 걱정이 전혀 없었답니다ㅎㅎㅎ

금요일에 좀 늦게 출발해서 하노이에서 출발하는 길이 좀 막혔는데 시외로 나가자 차도 별로 없고 도로도 조용했어요.

 

 

땀따우에 가까워질수록 풍경이 더 아름답다고 들었는데 저는 안타깝게도 잠이 들어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ㅜ

 

땀따우는 날씨가 시원하다고 들어서 갔는데 생각보다 더웠어요…

현지인분들 말로는 옛날에는 날씨도 좋고 풍경도 더 아름다웠는데 도시화가 된 이후로 이렇게 됐다고 해요.

 

맞는 말인 것 같았어요.

땀따우에 많은 가게와 집들이 생겨 자연을 많이 가리더라고요..

그래도 하노이보다 더 시원하고 공기도 더 맑았어요.

 

 

기념품 파는 곳 ~

 

 

교회인가요?

 

 

덥고 배고파서 땀따우 마을을 좀 돌아다니다 맛있어 보이는 식당에 들어갔어요

‘화릉’이라는 식당에서 철갑상어 구이를 먹었어요.

사실 철갑상어는 처음 먹어보는데 여기 특산물이라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어요!!!

 

 

맛있게 점심을 먹고 친구들과 예약한 홈스테이에 갔어요.

한국과 홈스테이에 대한 의미가 다른 듯해요.

여기는 몇몇 숙소를 홈스테이라고 하더라고요.

사실 아직도 어떻게 구분해야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요…

 

저희가 묵은 곳은 주택이었어요.

주변 풍경이 정말 넓고 아름다웠어요!

 

 

 

저희 숙소를 한번 보실래요?

 

 

오락실에서 노래방, 탁구 등을 즐길 수 있어요.

 

 

 

부엌도 깔끔하고 넓어서 좋았어요.

 

 

 

방도 다 같이 머물 수 있는 도미토리 룸과 개인실 등이 있었어요. 

 

 

제 방이에요.

생각보다 넓죠?

 

 

 

각자 머무를 방을 정한 후에 오락실에서 놀고 수영장에서 수영을 했어요.

 


사실 여기서는 자전거를 탈 수 있어서 저희는 둘째  날에 타기로 했죠.

하지만 다들 늦잠을 자는 바람에 그럴 수 없게 됐어요..ㅜ

 

저녁에 바베큐 파티를 했어요.

각자 미리 사온 재료를 꺼내서 요리했어요.

다들 먹기에 바빠서 사진을 안 찍었네요..ㅎ

 

 

저녁 먹은 뒤에 친구들과 소화도 시킬겸 카드게임을 했어요.

그 후에 친구들과 주변을 산책했어요.

 

 

둘째 날에는 아까 이야기했던 것처럼 늦잠을 자서 바로 준비를 하고 아침으로 라면을 먹고 12시에 체크아웃을 했어요.

 

즐거웠던 시간이 너무 빨리 끝나는 것 같아 아쉬웠지만 그래도 좋은 추억을 하니 가지게 된 것 같았어요.

제 생각에는 땀따우는 아름다운 곳들이 정말 많지만 저희처럼 친구나 가족과 휴양을 오기 좋은 곳인 것 같아요.

혹시 하노이 근교로 여행을 갈 생각이시라면 땀따우에서 휴양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