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서 영하 11도를 느낄 수 있는 ICE BAR

 

호치민의 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영하 11도를 느낄 수 있는 ICE BAR가 생겨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바는 베트남의 가장 높은 건물인 랜드마크 81의 74층에 위치해 있다. 



이 독특한 ICE BAR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손님들을 위해 준비된 따뜻한 겨울 패딩을 입어야 한다.

 



해당 바의 입구에는 온도계가 설치되어 있어 영하 11도가 유지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바는 테이블이나 의자, 컵까지 모든 가구나 장식이 얼음으로 만들어져 있다. 얼음 소파에는 따뜻하게 앉을 수 있게 카펫이 깔려있다.

 

 

이곳에는 랜드마크 81의 모형, 해마, 용 등의 조각상이 전시되어있다. 


 

한 직원은 “가장 추위를 잘 견디는 손님이라도 30분이 최대였다”라고 말했다.

“이 ICE BAR는 기온이 정말 낮지만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호치민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며 덧붙였다. 

 

 

가격은 50만동으로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지만 좋아하는 칵테일을 시킬 수 있고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좋은 곳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