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취업 시 베트남어 능력 필수 - 역사 관련 발언 신중해야



베트남어 능력은 얼마나 중요할까?

 

베트남에서 취업할 때 영어 가능자를 뽑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베트남어가 필수다. 일상 업무에서 현지인과 유창하게 소통하기 위해 베트남어 능력이 필요하다. 회사 면접 볼 때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등 총 3개 언어 면접을 준비해야 한다. 베트남어 능력과 더불어 근성을 평가한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다.

 

회사는 물론이고 일상생활에도 베트남어를 모르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베트남 현지 대학교에 외국인을 위한 베트남어 능력 시험이 있다. A, B, C 등급 순으로 난이도가 높아지는데 A가 현지 대학 입학을 위한 기본 수준이라면 C는 비즈니스 레벨이라고 할 수 있다. 최소 C등급은 얻어야 일하는 데 문제가 없다. 




 

베트남 취업 시 어떤 점을 염두에 둬야 할까?

 

베트남에서 취업을 하려면 언어뿐만 아니라 문화를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베트남 국민은 역사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편이다. 평등 의식이 강하기 때문에 부하직원을 대할 때 주의해야 한다. 특히 한국의 베트남 법인에선 중간관리자급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하기 때문에 동료로서 현지인들과 깊이 소통하려는 태도가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베트남에서 취업을 할 계획이 있다면 베트남어와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해두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