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젊은이들의 대표 생활양식- 맨땅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문화 

 

 

젊은 사람들의 노는 활동은 활기차고 다양하다. 베트남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문화 중 커피 문화는 특히 젊은 남녀 사이에서 두드러 진다. 

베트남 사람들이 커피 마시는 곳으로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바로 공원이다. 

단순히 자연에서 커피를 마시는 행위라기 보다는 “맨땅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문화”가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상징적인 것이 된다.

 

 

호치민 시에는 Duc Ba 교회에 근처 있는 Han Thuyen 공원이 있고 평일이나 주말에 특히 저녁에 많은 젊은 남녀들이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한다. 

호치민에 갔을 때 이 공원 길가에 앉아 커피를 마셔본 적이 없으면 호치민 시의 생활양식을 모른다고 할 정도로 유명하다. 

 

 

커피 외에 과일, 꼬치구이, 비빔라이스페이퍼, 튀김 간식 등과 같은 다양한 간식도 팔고 있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커피와 간식을 즐기는 것이 스트레스를 푸는 최고 방법으로 여겨진다. 여기에 앉아서 호치민의 상칭이라는 Duc Ba 교회를 볼 수도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저녁에 이 공원에 오는 사람들은 음악 활동도 즐긴다. 공원은 무대가 되고 아마추어 가수가 버스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공원에서 커피를 마시던 사람들은 단지 관객일 수도 있지만, 그 특별한 무대에 가수로 올라갈 수도 있다. 

 

 

고급 레스토랑이 아니고 Han Thuyen 공원에 앉아도 베트남 사람들의 평범한 생활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