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친구와 호안끼엠에서 즐겁게 놀았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베트남 여행이 이번이 처음이라서 정말 아무것도 몰랐어요.

유일하게 알았던 게 쌀국수 하나라서 찾아보다가 여기 사이트도 알게 됐어요.

여기서 글을 읽으면서 정보도 찾고, 유튜브 브이로그도 찾아보고 하다가 우연히

어렸을 때 베트남으로 간 친구와 연락이 닿았어요.

그래서 그 친구를 만나 하루 종일 즐겁게 놀았어요.

그리고 저녁에는 호안끼엠으로 갔어요!

 

 

하노이의 호안끼엠 근처 도로는 금요일 저녁부터 주말까지 교통을 통제해서 조용하고

공기도 하노이의 다른 곳 보다 비교적 깨끗해진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친구와 걸으면서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나 어떻게 지내는지 등을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친구 말로는 주말 저녁에는 사람이 많이 몰려서 금요일 저녁이 산책하기 가장 좋다고 해요.

 

 

저녁에는 거리에서 공연이나 재미있는 볼거리가 정말 많아서 좋았어요!!

 

 

그러다가 친구가 하노이에서 가장 유명하고 오래된 짱띠엔 아이스크림을 먹어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좋았던 게 호안끼엠을 걷다 보면 길거리에서 간식을 파는 사람들이 있어서 시원한 음료수나 간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저희는 반짱쫀과 놈이라는 간식을 먹었어요.

그 후에는 호안끼엠에서 약 300미터 정도 떨어진 맥주 거리에 도착했어요.

베트남 사람들도 많고 외국인들도 정말 많았어요.

사람들은 많은데 자리가 부족해서 합석을 시도했어요.

같은 테이블에 앉은 외국인들과 친해져서 관광지 소개도 받았어요!!

 

 

저도 사이공 맥주 한 병 마셨답니다ㅎㅎ

 

 

아침 일찍부터 돌아다녔더니 11시가 되니 너무 피곤하더라고요ㅎㅎ

친구도 내일 약속이 있다고 해서 일찍 헤어졌어요.

그래도 하노이의 밤을 즐길 수 있었어요.

사실 그 다음날에 혼자서 맥주 거리를 다녀왔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