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베트남 IT일자리 증가율 최고
베트남의 IT일자리는 올해 56%나 늘어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호치민시에 본사를 둔 IT채용업체 TopDev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IT인력 채용은 62,829명으로 2015년의 5배에 달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많은 외국IT기업들이 진출해 베트남 내에서 인재를 찾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었다. 이 보고서는 기술스타트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관광, 농업, 부동산 회사들의 디지털 전환 역시 높은 수요를 유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보고서는 2020년에 35만명의 IT인력이 추가로 필요해 7-9만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새로운 IT스타트업의 대규모 프로젝트로 인력 수요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이 분야의 임금 역시 인상되어 IT분야 임금은 상반기 15-1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숙련된 엔지니어는 월 평균 1,322달러, 인공지능(AI)경력이 있는 경우 최대 월2,102달러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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