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항공부, 리콜대상 맥북 프로 15인치 기내 반입 금지



지난 8월 21일 베트남 항공부는 맥북 프로 15인치의 기내 반입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5년 9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제조된 15인치 맥북 프로를 가진 모든 승객 또는 승무원들의 비행기에 탑승할 수 없다. 


 

앞서 애플은 지난 6월 “일부 모델에 과열 및 안전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배터리가 탑재됐다”면서 2015년 9월부터 2017년 2월까지 판매된 15인치 맥북 프로 제품에 대해 자발적 리콜 방침을 발표했다.

 

 

또한,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애플 맥북 프로 배터리 문제에 대해 FAA의 안전 지침을 따를 것을 항공사에 권고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AA는 이메일 성명에서 “일부 애플 맥북프로 랩톱에 사용된 리콜된 배터리 문제를 알고 있다"며 "7월 초부터 항공사에 리콜 문제에 대해 주의를 주고 대중에게도 알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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